사진=스타디움
(주)스타디움(대표이사 나병준)이 EDM 음원 유통사업에 진출한다.

스타디움 측은 18일 국내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중에서 DJ 매니지먼트 사업과 DJ 음악 관련 컨텐츠 사업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막식을 빛냈던,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DJ인 마틴 게릭스의 경우 회당 공연료가 10억원에 이르는 등 높은 수익을 가져가고 있다. 이에 스타디움 측은 ‘한국의 마틴 게르스’를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타디움 나병준 대표는 "이번에 설립한 EDM STARDIUM(이디엠스타디움)은 국내 최초의 DJ음악 전문 유통사(음반사)로서, 국내의 프로듀싱 DJ들의 음악을 전세계에 소개하고, 더불어 그 동안 배우와 가수 지망생들을 발굴 육성해온 신인 개발 시스템을 DJ 직업 군에 적용, 잠재력 있는 새로운 스타 DJ를 발굴해 한국형 마틴게릭스를 발굴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배우 또는 가수가 주축을 이루었던 기존 컨텐츠 제작 시장의 주체가 다양한 직업군의 셀러브러티 비즈니스로 이동해가고 있다"며 "주류 음악 산업 안에서 DJ 음악과 그로 인해서 함께 파생되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보급하여, 스타 DJ 그리고 EDM과 관련된 소비자 플렛폼을 개발하는데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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