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레슬러’는 21만 8286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92만 1661명이다.

영화의 주연인 유해진은 최근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성공시키며 ‘흥행 보증 배우’의 입지를 굳힌 바 있다. 그의 농익은 연기는 이번 영화에서도 발휘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투박한 듯 하지만 섬세한 감정연기와 유쾌한 웃음 포인트는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켰다고.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며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가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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