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장나라의 남다른 일화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나라는 과거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중국 진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중국 활동을 10년 가까이 했다. 원조는 아니고 내 앞에 먼저 진출한 선배님들이 계셨다. 지금도 그렇게 인기가 많지는 않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장나라는 “중국은 나도 속아서 갔다. 아빠한테 사기 당했다”라며 “원래는 비행기를 타고 외국에 가 있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처음에는 중국 드라마를 한 편 하자고 했다. 2개월이면 된다고 했다. 촬영할 때는 제작진, 배우 분들이 정말 잘해주셔서 정도 들었고 좋기는 했다”라며 “근데 다시 아빠가 ‘저 쪽에서 OST 하자는데 두 곡만 부를까?’라고 해서 그 정도는 어렵지 않으니까 불렀다. 그랬더니 ‘두 곡 더 불러서 싱글을 낼까?’ ‘6곡만 더 부르면 앨범 한 장이 나오는데 부를까?’라고 하셔서 정규 앨범까지 내게 됐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이게 말로만 듣던 피라미드 사기 아니냐”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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