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호랑이형님’이 화제인 가운데 웹툰 작가들의 수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한 매체에서는 웹툰 작가들의 수입을 밝혔다. 당시 공개된 웹툰 작가들의 수입은 원고료 외 광고 수익이 평균 255만원 정도라고 전해졌다.

이는 인기 웹툰작가의 수입이 아니라 NHN이 프로핏 쉐어 (PPS PAGE PROFIT SHARE)를 한달간 도입해 등록된 작가 108명을 대상으로 한 것.

이와 관련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수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박태준은 “조회수가 높으면 광고 수익이 발생하는데 포털 사이트랑 광고 수익을 나눈다”며 “내가 연재하는 날에는 트래픽이 몰려서 한 달에 1000만 원의 인센티브가 들어왔다. 근데 광고 효과가 미미해서 이제 없어졌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호랑이형님’은 신비한 힘을 가진 아이를 이용하여 세상을 지배하려는 반인반수 흰눈썹와 얼떨결에 아이의 보호자가 된 괴물호랑이 빠르와 착호갑사 지망생 가우리가 아이와 세상을 지켜내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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