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현미가 남편 임동신과 조용필 몰래 연애했다고 밝혔다.

과거 주현미는 MBC 교양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가수 조용필 밴드였던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기타리스트 임동신과 조용필 선배님 몰래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는 스케줄이 월화수목금토일 다 있었다. 조용필 선배님 몰래 남편과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결혼하고나서 일부러 자기 음악활동을 안했다"며 "자기 음악을 접고는 내 매니지먼트 활동을 해줬다"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용필은 데뷔 50주년을 맞아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조용필 특집은 3주동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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