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에서 사도찬(장근석 분)은 오하라(한예리 분)으로부터 자신이 백검사로 연기를 해야하는 이유를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라는 백검사가 마약 수사를 하던 중 의식불명에 빠졌다며 자신들이 아는 단서는 '불곰'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도찬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고 알고보니 20년전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불곰'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사도찬은 팀원들을 불러모아 자신이 백검사 연기를 하는 것을 잘 이용하면 놈들의 돈을 크게 해먹고 튈 수 있다며 꿍꿍이를 숨긴채 오하라와 공조할 것을 말했다.
후에 오하라를 찾아간 사도찬은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고 오하라는 코웃음을 치면서 건수만들어서 도망갈 생각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사도찬은 그 땐 자신이 잘 몰랐을 때라며 오검사가 자꾸 위험한 길을 가는데 자신이 지켜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하라는 코웃음을 치며 맞고다니지나 말라 말했고 잘해보자며 악수를 건넸다.
과연 두 사람의 의기투합이 성공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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