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JTBC 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 극본 제인) 15회에서는 케빈 리(고준)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 강기준(안내상)과 그를 향한 충고를 전하는 박성재(신강우)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신강우는 안내상에게 “팀장님, 정말 순수한 충심과 애끓는 사랑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라며 “손 떼세요. 케빈 리는 그냥 불의의 교통사고로 안타까운 생을 마감한 겁니다. 재판 결과도 그렇게 났구요”라고 진심 어린 충고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내상은 “사고 현장에서 첫차로 떠난 남자가 있었어”라며 여전한 집념을 보였고, 신강우는 “그게 강태욱인지 모르겠다잖아요”라며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내상은 “그러니까 확인해 봐야 될 거 아냐”라며 덩달아 언성을 높이며 복잡한 심경을 표출했다.
한편 신강우는 ‘미스티’ 속 박성재 역을 통해 풋풋한 신입 형사 역할을 완벽이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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