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김선아와 감우성의 '달달 케미'가 폭발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김선아가 감우성과 커플 잠옷을 입고 함께 여행갈 짐을 싸는 장면이 그려졌다.

감우성이 짐을 싸놓은 것을 본 김선아는 “스팀다리미는 왜 가져가는 거예요?”라고 했고 김선아는 “가면 다 필요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선아는 “왜요?”라고 했고 감우성은 “지금 잔소리 하는거죠?”라며 싫지 않은 기색을 보였다. 김선아는 “좋아요? 나 참 잔소리 한다고 좋아하는 사람 처음 보네”라며 달달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을 즐기러가는 두 사람은 애틋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김선아는 감우성과 함께 환상적인 빈틈없는 호흡을 선보인다. 또한 성숙한 사랑의 정석을 보여주며 섬세한 감성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9화에서 ‘오늘만 사는’ 부부로 재탄생한 무한(감우성)과 순진(김선아). 산전수전 다 겪은 몸이지만, 여전히 서툴고 유치하고 설레는 두 사람의 여행. 긴 사랑을 기약하는 순진 앞에 무한은 다시 생의 의지를 불태우게 됐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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