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동욱 트위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이윤택 연극 연출가를 비난했다. 지난 14일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투' 운동에 동참, 이윤택이 자신을 성추행한 사실을 폭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19일 이윤택은 오전 서울 종로구 30 스튜디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 무릎을 꿇고 제 죄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포함한 그 어떤 벌도 받겠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날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성추행 논란’ 이윤택 공식사과, 욕망 제어장치 고장난 꼴이고 욕망의 폭주 기관차 꼴이다. 문재인 지지자의 감쳐진 얼굴 꼴이고 좌파 문화권력의 추악한 민낯 꼴이다. OOO 절친의 사이코 성범죄 꼴이고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가면 벗겨진 꼴이다. 박범신 고은 이외수 이윤택 탁현민 '문재인과 친분' 꼴"이라는 글을 게재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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