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무한도전’ 유재석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과 프로그램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정형돈은 자유시간 미션을 주자 “가만히 있으니 마음이 불편하다. 9년간 훈련된 것 같다”라며 “이렇게 가만히 있으니까 일을 안 하는 것 같다”라며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재석은 “오늘은 일로 생각하지 마라”라고 타일렀고, 정형돈은 “저렇게 노을 지는 게 ‘무한도전’인 것 같다”라며 “시간으로 따지면 ‘무한도전’은 지금 몇시 쯤?”이라고 되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늘 얘기하지 않나. 다음 주에 끝날 수도 있다”라고 답했고 정형돈은 “확실히 12시는 지난 것 같다. 우리 마음은 안 그렇지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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