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신혜선과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 연출 김형석)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과 서지안(신혜선 분)의 애절한 러브스토리가 그려졌다.

최도경과 서지안은 각자 자신의 주변 인물들로부터 이야기를 전달해 들으며 서로의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특히 최도경은 서지안을 괴롭힌 집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며 가슴 절절한 로맨스 장면을 탄생시켰다.

특히 목공소를 찾아온 최도경과 서지안의 재회 장면은 로맨스의 절정을 찍으며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든 것.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밤새 찾은 거냐"고 물으며 "그런데 나한테 직접 주지도 못하고 대놓고 걱정도 못하고 우리 왜 그래야 하냐"고 되물었다. 이에 서지안은 "우정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최도경은 "너 나랑 결혼 할 거니? 너도 나랑 안 할 거고 나도 너랑 안 할 거다. 우리 연애하자. 나 너랑 결혼 안 하고 싶다니까. 그런데 연애는 하고 싶어. 우리 연애만 하자. 지안아"라고 고백했다. "하자. 연애라도"라는 말에 서지안은 "해요. 연애만"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근 최도경을 분하는 박시후의 가슴 절절한 눈빛 연기가 여심을 자극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황금빛 내 인생’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의 제왕’ 반열에 오르고 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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