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이 '더치페이 팬미팅'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1일(목) 트위터에는 이재진의 팬미팅에 참석했다는 한 팬의 인증글이 게재됐다. 해당 팬에 따르면 이재진 측은 팬미팅 다음날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 영수증 사진과 함께 비용 정산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송했다.

이에 해당 팬은 속상함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 특히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이재진의 책을 100만원 이상 구입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재진이 너무하다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일부 팬들은 "1차는 이재진이 냈고 비싼 와인도 가져왔으니 문제될 것 없다"는 반응이다.

누리꾼 'fall****'은 "본인이 예약했음 더치페이가 웬 말? 미리 양해구한것도 아니고..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한테 고마워서라도 어느정도 성의는 보일수 있는거 아닌가.. 젝키팬은 아니지만 팬들심정이.. ㄷㄷ"라며 공감을 나타냈다.

반면 누리꾼 'min*****'는 "1차 비용은 이재진이 지불했고, 2차와 3차도 함께 가주었다. 따라서 2차와 3차 비용을 더치페이하게 한 것 때문에 팬들이 큰 불만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냥 팬미팅을 1차만 하고 끝냈으면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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