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페르디난드' 포스터)
영화 ‘페르디난드’(감독 카를로스 살다나)가 호평을 이끌어내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페르디난드’는 지난 12일 332개의 스크린에서 1만 533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7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만 2784명.

‘페르디난드’는 몸집은 거대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소 페르디난드가 수다쟁이 염소, 시끌벅적 황소들, 깨방정 고슴도치 삼남매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좌충우돌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라는 세계적인 동화를 원작으로 한 ‘페르디난드’는 유쾌한 스토리 속 따뜻한 감동을 메시지를 전하며 국내 대작들 사이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 ‘1987’은 18만 6205명의 관객을, 2위 ‘신과 함께-죄와 벌’은 14만 6501명의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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