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2018 골든디스크'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방탄소년단도 출연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과 비와의 남다른 인연이 재조명됐다.

비는 과거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원조 월드스타' 비의 화려한 이력을 소개하며 그에게 짓궂게 장난을 쳤다.정형돈과 데프콘은 "비가 해외 활동의 시발점이 됐다. 방탄소년단을 키운 아버지다. 싸이도 비 아니었으면 활동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비는 "다 본인들이 정말 열심히 해서 알아서 잘 된 거다"라며 "지금 느끼는 건데 앞으로 형돈이 형은 피해야 겠다. 멘탈이 탈탈 털렸다"라고 당황스러워했다.

'2018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5홀로 약 6000석의 규모에서 펼쳐지며 1월 10일에는 디지털 음원 부문, 11일에는 음반 부문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와 JTBC2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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