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영화 ‘꾼(감독 장창원)’의 주역들이 수능을 앞둔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극중 사기꾼만 골라 사기치는 ‘황지성’으로 분한 현빈은 “원하는 대학 가겠꾼!”이라는 응원으로 수험생들의 사기를 복 돋았다. 사기꾼과 손 잡은 수석 검사 ‘박희수’로 분한 유지태는 “꿈이 이뤄지겠꾼!”이라고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연기 좀 되는 베테랑꾼 ‘고석동’으로 분한 배성우는 “모두 모두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꾼!”, ‘꾼’들의 미끼가 될 ‘곽승건’ 역의 박성웅은 “이제 곧 해방되겠꾼!”이라고 기분 좋은 바램을 담은 격려를 전했다. 이어 “극장으로 달려오겠꾼”이라며 영화 <꾼>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거침없는 비주얼의 현혹꾼 ‘춘자’로 변신한 나나는 “수능 대박 나겠꾼!”이라며 수험생을 응원하는 한편 “꾼도 대박 나겠꾼”이라며 재치 있는 멘트도 잊지 않았다.

손만 대면 다 뚫리는 뒷조사꾼 ‘김 과장’으로 분한 안세하는 “19년 동안 고생했꾼! 고생했으니 이젠 즐길 때가 오겠꾼! <꾼> 보면서 즐기시게”라며 따뜻한 응원과 함께 영화 <꾼>을 적극 추천했다. 재치 있는 응원의 메시지로 수험생들을 향한 진심 가득한 응원을 전한 이들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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