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필립 인스타그램
배우 최필립이 화제의 키워드에 오른 가운데 그의 과거 웃지 못할 일화 또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 톱여배우에게 차인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최필림은 "우연히 유명한 여배우와 술자리를 함께 하게됐는데 분위기가 무르익자 그 여배우가 나에게 살포시 기대더라"며 "그때 정말 설ㄹㅔ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음날 아버지의 10년된 자동차를 끌고 그 분과 첫 데이트를 했다"며 "그런데 대화할 때 그 분이 '미국에 있는 버지니아 대학교를 나오지 않았냐'는 등 모르는 이야기를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필립은 여배우에게 "혹시 배우 이필립과 헷갈린 것 아니냐"고 물었고 이를 들은 여배우는 얼굴이 빨개지며 최필립이 집에 데려다주자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떠난 것으로 전해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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