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극찬 속 1부 우승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이미자 특집 1부에서 우승과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해 화제다.

23일 저녁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데뷔 58주년의 이미자가 등장했다.

출연자로는 워너원 김재환, 백아연, 린, 유미, 박재정, 민우혁, 이세준, 김용준, 홍경민, 소냐, 박혜신, 이예준 등의 실력파 가수가 총출동했다.

민우혁은 드라마 '여로'의 주제곡이자 이미자의 히트곡인 '여로'를 자신의 특기인 뮤지컬에 접목해 편곡했다.

"이 세상 어머니들이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그의 바람대로 그의 진정성있는 목소리는 방청객과 동료 가수, 무대 뒤 어머니까지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했다.

이미자는 그의 노래를 듣고 "가슴에 와닿는 노래를 들었다. 이 노래가 이렇게 변화돼 구구절절 여자의 마음을 표현해 줘서 행복했다"고 극찬하며 울먹였다.

이에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42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