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십세기폭스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의 배우 콜린퍼스, 태런에저튼, 마크스트롱이 네이버 V라이브를 끝으로 국내 일정을 마무리해 아쉬움을 남겼다.

21일 최근 내한한 세 배우들은 21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후 성북동에 위치한 한국 가구박물관을 찾아 네이버 V라이브 생중계를 진행, 팬들과 친밀한 만남을 가졌다.

특히 세 배우들은 생방송 이후, 박물관 큐레이터를 통해 장소에 대한 안내를 받으며 한옥의 아름다움에 심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내기도.

이날 진행된 생중계에서 콜린 퍼스는 “한국과 영국과 비슷한 점이 매너가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너무 좋다. 그런 공통점 때문에 '킹스맨' 시리즈를 더 좋아하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한국에 영원히 남아달라'고 댓글을 남긴 콜린 퍼스는 “그렇게 하고 싶다. 한국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답했으며 태런 에저튼 역시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콜린 퍼스는 2편에 악당으로 등장하는 포피 역을 맡은 줄리안 무어에 대해 "(내가)직접 캐스팅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 추천을 했고 이메일을 보냈다"라며 절친을 캐스팅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킹스맨:골든 서클'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