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의 자작 웹툰이 눈길을 끈다.

최준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 비참, 최준희’이라는 제목의 10컷으로 된 웹툰 형식의 그림을 게재했다.

공개된 그림 속에는 “사실 요즘 너한테 무지 서운해”라며 “그냥 조금 지친다. 너도 겪어봐야 알 것 같다"는 등의 글이 적혀 있다.

그러면서 그림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사랑하던 사람이 이젠 잘 자라는 말조차 못하는 사이가 되면, 마음에 큰 흉터가 생겨서 아물지 않을 거야 평생”이라는 말도 적혀 있으며 “내가 지금 그렇다”, “안 울려 노력했는데 내가 너무 불쌍하다”는 등의 글도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2일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정 씨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조사를 했지만 ‘혐의 없음’ 의견으로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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