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이 해피엔딩을 맞자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노지욱(지창욱)은 나지해(김예원)집에 얹혀사는 은봉희(남지현)에게 찾아가 다시 사귀자고 고백했고 은봉희는 좋은 일이 생기면 꼭 사건이 터졌다며 겁이 났다고 대답했다. 노지욱의 설득에 은봉희는 고백을 받아들였다.

1년 후 노지욱과 은봉희는 여전희 행복한 일상을 보내며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갔고 지은혁(최태준)과 차유정(나라)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나지해는 뒤에서 두 사람을 바라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공원에서 “평생 사랑할게”라고 말하며 청혼했다. 은봉희는 노지욱의 볼에 뽀뽀하며 “나도 평생 사랑할게”라고 받아들였다.

‘수상한 파트너’가 행복한 결말을 맞자 시청자들은 “마지막회 보는 내내 광대가 안내려가네. 꽉 막힌 해피엔딩 좋아요”(hoga****) “지창욱 종합 선물세트였다. 힐링의 시간을 주고 입대하는구나..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may1****) “지창욱 남지현 아니면 누가 지봉이 했을까 상상도 안된다”(minj****) “군대 잘 다녀오시고 다녀와서 남지현씨와 한 번 더 찍어주세요 다시 만난 로코”(luv_****)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 후속은 ‘다시 만난 세계’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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