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생각을 밝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문재인 정부, 국정안정화 속도 내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저도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다 알았던 건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요즘 며칠을 보면”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문재인 대통령도 한 자연인으로 보면 되게 샤이한 사람이었다. 인간관계가 넓은 편이 아니었고 본인이 불편할 상황에 개입하지 않았던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시민은 “그리고 말씀이나 이런 게 전투적이거나 매끄럽거나 자기 의사를 굉장히 활발하게 표현하는 분도 아니다”라면서 “다른 면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은 좀 했는데 의외로 과감한 결단력이 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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