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맨투맨' 방송 캡쳐)
배우 박해진이 ‘맨투맨’에서 김민정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서는 납치된 차도하(김민정 분)을 구하는 김설우(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전 방송에서 차도하는 모승재(연정훈 분) 측에게 인질로 잡혀 어디론가 납치됐다. 이를 미리 알게 된 김설우는 차도하에게 기념주화처럼 생긴 GPS를 선물해 다행히도 김설우는 납치되는 차도하를 쫓아갈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설우는 이동현(정만식 분)에게 차도하를 찾겠다고 보고했으나 이동현은 김설우의 안전을 위해 만류했다. 그럼에도 김설우는 차도하를 찾아야한다는 일념으로 상사인 이동현의 말을 무시하고 혼자 차도하를 찾아 나섰다.

GPS가 가리키는 장소는 선박용 컨테이너였으며 컨테이너의 손잡이에는 시한폭탄 장치와 연결 돼 있었다. 이에 김설우는 컨테이너 박스 옆 위치한 나무 상자에서 시한폭탄 장치가 있음을 확인하고 여러 색의 선 중 흰색 전선을 잘랐으나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갔다.

김설우는 이어 파란 전선을 자르려고 했으나 확신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무언가를 깨달은 듯 파란 전선이 아닌 빨간 전선을 절단했고 시간을 멈추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정작 컨테이너 안에는 차도하가 존재하지 않았고 인질로 납치된 차도하를 지켜보고 있는 CCTV 화면만 존재할 뿐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진은 김민정을 구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김민정을 찾으려 경계를 늦추지 않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맨투맨’은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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