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배우 박해진의 열연하고 있는 '맨투맨'이 관심을 받고있는 가운데 이창민 PD의 정교한 연출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은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와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이창민 PD가 의기투합해 방영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자이언트', '마이더스', '미녀의 탄생'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창민 PD의 치밀하고 섬세한 연출이 '맨투맨'에서 정점을 찍고 있다. 전작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거칠고 어두운 감성을 보여줬다면 이번 '맨투맨'에서는 여기에 코믹함까지 버무려내 눈길을 끌었다.

이런 연출의 배경에는 배우들에 대한 강한 신뢰가 바탕으로 빈틈없는 구성으로 극중 단 한 명의 캐릭터도 놓치지 않으면서 배우들의 연기와 에너지를 최대로 끌어내 박해진, 김민정 등 연기 변신을 선언한 배우들은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이창민 PD의 믿음에 보답했다.

한편 '맨투맨' 7회는 오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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