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맨투맨' 방송화면 캡처
‘맨투맨’에서 배우 박해진과 박성웅이 기싸움을 벌였다.

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서는 차도하(김민정 분)와 여운광(박성웅 분)이 김설우(박해진 분)을 골탕 먹이기 위해 작전을 짰다.

여운광은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오전 7시 기상해야 되는 상황. 김설우는 여운광을 잠에서 깨워야 했다. 하지만 여운광은 “죽는 신 촬영인데 미리 연습하는 것이다”라며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으려고 했다.

이를 본 김설우는 조용히 옆방으로 향했다. 여운광은 자신이 기싸움에서 이긴 듯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이때 김설우는 옆방에서 조용히 폭탄을 만들고 있었다. 여운광은 감았던 눈을 뜨고 자신을 깨우지 않는 김설우를 찾았다. 이때 그의 앞에는 폭탄이 놓여져 있었다.

깜짝 놀랐지만 여운광은 폭탄이라고 믿지 않았다. 여운광을 쳐다보던 김설우는 “급조폭발물”이라고 얘기하며 “비행기 기내 테러로 주로 쓰인다”라고 전했다.

여운광은 끝까지 믿지 않으려고 했지만, 김설우의 뒷걸음질을 보고 놀랬다. 결국 여운광은 자리에서 일어나 폭탄을 제거하려고 했다. 이때 김설우는 “vip 일정대로 07시에 기상하셨습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맨투맨’에서 박해진은 김설우 역을 맡아 진지함 속에 코믹함이 녹아든 다채로운 연기력을 보여주며 극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