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해빙'이 외화의 공세에도 쾌거를 거두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빙'(감독 이수연)은 지난 19일 일일관객수 637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119만 7667명이다.

'해빙'은 배우 조진웅의 섬세한 심리연기로 감탄을 자아내며 신구, 김대명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을 기점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긴 '해빙'은 '미녀와 야수', '로건', '콩:스컬 아일랜드' 등 외화가 강세인 상황에서 자신만의 레이스를 펼치며 관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 '미녀와 야수'가 56만 3811명의 관객을 모았다. 뒤이어 '콩:스컬 아일랜드'가 12만 4863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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