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박근혜 전 대통령 퇴거 소식 특보로 인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갑작스러운 결방을 전했다.

SBS 측은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이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복귀하는 모습이 생중계로 방송되기 때문에 '런닝맨'의 결방 소식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SBS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 또한 오후 6시경 퇴거 소식 특보로 인해 방송이 중단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뭐 좋은거라고 모든방송이 생중계를(psgs****)" "퇴거를 해도 내일 오전에 하시지 ㅎ 일요일날 퇴거를 해서 주말에 기자님 등 방송관계자 분들 쉬지도 못하게 하고 런닝맨 기다리는 시청자들도 한주더 기다리게 하고(wowh****)" "아짜증나 일요일 망했어 흐름끊었어 짜증나 죄인 끝까지 경호하는 나라(ehdg****)" "아니 갈때까지 어찌 이마이 민폐냐 어차피 갈껄 1,2분 버틴다고 버텨지나 후딱 가지 그냥(minj****)" "하나때문에 여러사람 피곤하게하네 황금같은 휴일에(west****)" "박근혜 탄핵 되고서도 끝까지 피해준다... 예정에 없던 런닝맨 결방이라니(박서*)" "일반인 자기집 기어들어가는게 뭐라고.. 보검이보려고 오랜만에 런닝맨 기다리고있었는데(rhtp****)"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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