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장면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국악인 남상일이 출연했다. 이와 함께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남상일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남상일은 12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국악을 할 수 있었음을 밝혔다.

특히 그의 아버지는 남상일이 국악에 흥미와 재능을 보인다는 것을 알고 열정을 쏟았다고 말했다. 그의 목소리와 울음소리 등을 모두 녹음을 해두는가 하면 남상일이 보고 싶어하는 공연이라면 어디든 같이 다녔던 것.

이런 아버지의 열정에 남상일은 "음악의 음자도 모르시는 분이셨다. 그럼에도 저는 그 어떤 명창의 자제분들이 부럽지 않다"고 말하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은 "국악 부르실 땐 진중하게 부르시는데 너무 멋져보임(mjh5****)" "너무 재밌어요. 앞으로 방송에서 자주 봐요(wlsd****)" "할머니 댁 가서 TV보다가 남상일님 나오면 멈추고 따라불러요. 너무 멋지셔요(7530****)" "저렇게 하셔도 질이 안좋아 보이거나 미워보이지 않아요(dela****)" "타고난 국악인임(heau****)"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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