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의 소방관’ 배우 이준혁이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극본 유정희, 연출 박진석)에서는 티격태격하던 한진아(정인선 분)와 강철수(이준혁 분)의 관계 변화가 예고됐다.

다리를 다친 한진아는 강철수의 도움으로 상처를 치료받았다. 특히 계단을 내려가려는 장면에서는 예상치 못한 스킨십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한진아는 모델료 선금으로 200만원을 건넸다. 이를 본 강철수는 “감동받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준혁은 해당 장면에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더해져 한층 물오른 연기력을 뽐냈다. 앞으로 그려질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준혁은 2006년 타이푼의 뮤직비디오 ‘기다릴게’로 데뷔,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시티헌터’ ‘적도의 남자’ ‘파랑새의 집’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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