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박해진이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앞두고 고가 선물 금지를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팬클럽 창단식에 고가의 선물 대신 소박한 집들이 선물을 받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으면 돌려보내 왔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말을 듣지 않아 아예 공지하게 됐다”며 “박해진이 이번에는 집들이 왔다 생각하고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신신당부했다”고 전했다.

고가의 선물 금지에 이어 화환은 쌀, 연탄, 김치로만 받아 전부 독거노인에게 기부할 것이라 밝혀 훈훈한 팬클럽 창단식을 예고했다.

한편 박해진이 전액 사비를 들여 준비한 공식 팬클럽 클럽진스의 1기 창단식은 25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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