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미국의 언론 매체 CNN이 한국영화 ‘인천상륙작전’를 보도해 이목을 모았다.

CNN에 소속된 폴라 핸콕 기자는 지난 27일 리포트를 통해 ‘인천상륙작전’을 언급했다. 이범수, 이정재, 리암 니슨 등이 출연해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이 작품은 CNN 보도에서 작전명인 'Operation Chromite'로 소개됐다.

핸콕 기자는 1950년 9월 15일 7만5000명의 미군이 남한 인천항에서 북한군에 맞서 상륙을 시도한 작전으로 해당 영화를 설명하면서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연기한 맥아더 원수이 해당 작전의 책임자였다고 소개했다.

이 영상에 등장한 리암 니슨은 맥아더 원수에 대해 "그는 철저한 군인이다.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고, 확고한 자신만의 세계가 있다"며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존경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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