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커뮤니티

최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여주인공 송혜교가 한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로 9년째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라네즈의 뮤즈로 지난 2008년 1월부터 현재까지 장수하고 있다. 이는 화장품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예다.

당시 KBS2 드라마 ‘풀하우스’와 ‘가을동화’ 등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몰이를 한 송혜교 덕에 '라네즈'의 지명도도 함께 올라갔다.

또 최근에는 '태양의 후예'의 인기로 일명 '송혜교 화장품'으로 불리는 'BB쿠션'과 '투톤 립 바'도 매출이 껑충 뛰었다. 특히 BB쿠션의 경우 지난 2월에 비해 3월 매출이 10배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라네즈

한편 화장품 업계 역사상 최장수 모델은 채시라다. 그는 1991년 코리아나 화장품의 모델로 처음 발탁돼 2006년까지 15년 동안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 배우 이영애는 지난 2006년부터 11년째 LG생활건강의 한방화장품 후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도 2009년부터 현재까지 8년째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 뮤즈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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