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리쌍의 개리(왼쪽)와 길.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가수 리쌍의 멤버 개리와 길이 자신들의 소속사 리쌍컴퍼니 아래 솔로 레이블을 각각 설립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리쌍컴퍼니는 7일 "개리와 길이 각자의 솔로 활동과 후배 양성을 위한 레이블을 계열사로 만든다"며 "앞으로 리쌍컴퍼니는 리쌍의 앨범과 공연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길은 레이블 '매직 맨션'(Magic Mansion)을 만들어 래퍼 등의 후배를 양성하고 신인을 발굴한다.

개리는 아직 레이블 이름을 확정하지 않았다. 새롭게 만들 레이블에서 개리도 자신의 솔로 음반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02년 1집 앨범 'Leessang Of Honey Family'로 데뷔한 리쌍은 '이디아 뮤직 페스티벌' 등 각종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 길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쇼미더머니 5'에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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