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장윤정'

가수 장윤정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시어머니의 말 한마디에 눈물을 흘린 사연이 눈길을 끈다.

장윤정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남편 도경완과 함께 시부모님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장윤정의 시어머니는 장윤정을 위해 불고기와 구절판 등을 준비하는 등 며느리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선보였다.

당시 인터뷰에서 장윤정은 "경완 씨와 티격태격할 때 속상해서 시어머니께 새벽에 전화를 드린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아들인데 아들 흉을 그 새벽에 전하는 며느리라니, 지금 생각해 보면 얼마나 철없이 느껴졌을까 싶다. 그런데도 시어머니는 '내가 더 잘할게 나한테 얘기해. 난 네가 울면 가슴이 시려' 하면서 우시더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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