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사희가 김사랑을 언급했다. (사진=SBS '강심장' 캡처)
김사랑이 '사랑하는 은동아'에 출연 중인 가운데 과거 사희가 김사랑을 언급했다.

지난 2011년 11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롤러코스터녀' 사희가 출연했다.

이날 사희는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김사랑의 친구 역할로 등장했다며 "당시 나와 함께 나오는 김사랑은 키 173cm에 49kg이었고, 나는 키가 169cm에 몸무게는 더 나갔다"고 밝혔다.

사희는 "미스 춘향미였던 나는 지지 않기 위해 요구르트와 요플레만 먹으며 45kg까지 다이어트를 했다"며 "하지만 다이어트를 너무 심하게 해서 드라마 촬영 당시 구토와 현기증을 일으키다가 결국 기절까지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이승기는 "여기서 중요한 것은 김사랑 씨는 당시 상황을 전혀 모르고 계셨다는 것"이라고 말했고 사희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도 다이어트를 해서 김사랑 씨보다 얼굴이 조금 더 작게 나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사랑, 진짜 몰랐을까?' '김사랑-사희 대박이다' '김사랑 때문에 사희가 쓰러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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