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이 화제다. 이 가운데 소유진의 과거 발언이 새삼 이목을 모은다.
소유진은 과거 한 방송 출연 당시 자신의 어머니가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를 밝혔다.
함께 출연했던 백종원은 "15살 연하와 만난다고 했을 때 집에서 완전 경사가 났다"며 "연예인이라는 말에 얼굴빛이 변하시긴 했지만 만나자마자 소유진을 마음에 쏙 들어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 "하지만 장모님께서는 딸이 혹시라도 돈 보고 결혼한다고 할까봐 반대하셨다"며 "장모님을 뵙자마자 '남들이 보기에는 큰 사업 같지만 사실은 아니다. 나도 월급쟁이다'라고 설명 드렸더니 얼굴이 밝아지셨다"고 말했다.
이에 소유진은 "어머니께서 '우리 딸이 정말 사람을 보고 좋아했구나.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셨다"며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30살 연상이시다. 나이차 많은 부모님이 행복하고 한 번도 싸운 적도 없으셔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좋았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유진, 백종원과 정말 잘 어울려" "소유진, 예쁘다" "소유진, 대박" "소유진, 매력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한국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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