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봄사랑벚꽃말고' MV
'만우절'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가수 아이유가 팬들을 놀라게했던 지난 만우절 장난이 화제다.

2012년 4월 1일 만우절에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인기가요’에 출연한 MC 아이유는 만우절을 맞아 폭탄 발언을 했다.

이날 아이유는 “중대발표를 하려고 한다. 애인이 생기면 ‘인기가요’ 식구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아이유의 깜짝 선언에 함께한 MC 니콜과 구하라는 “혹시 태양씨냐”며 아이유의 애인을 추측했다. 이에 아이유는 “실명을 말하긴 곤란하다. 영상편지를 남기겠다”며 “자기야”라고 말했다.

아이유의 폭탄 발언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자 아이유는 “뻥이다. 아무도 거짓말을 안 하시길래 해 봤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내 “이게 정말 거짓말일까요?”라고 덧붙여 의문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팬들은 "만우절 장난이라고 해도 아이유 진짜 같았다", "만우절 당시에 아이유 발언으로 놀랐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번 만우절엔 어떤 연예인이 장난칠까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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