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의 톱모델이자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의 약혼녀인 이리나 샤크(28)가 토플리스 차림으로 화보 촬영을 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리나 샤크가 최근 잡지 ‘맥심’ 7/8월호에 찍은 화보 사진을 공개하며 그녀가 영화계에 던진 불평을 소개했다.

그녀는 화보 촬영에서 상의는 입지 않고 가슴을 손으로 가린 채 흰색 비키니 하의만 걸치고 사진을 찍었다.

이리나 샤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모델 중 한 명이자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와 보그 등 세계 유명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하지만 연기 경력을 개척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영화에서는 벗는 역할이나 바텐더 등 눈요기 캐릭터만 준다고 불평했다.

한편 그녀와 남자친구 호날두는 사람들의 불만을 무시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호날두와 나는 사람들의 의견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라며 “어떤 사람은 나를 좋아하고, 또 어떤 사람은 나를 싫어한다. 난 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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