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앞두고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해 무이자 금융지원 시행

지난 8월 27일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하는 등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추석 명절에 앞서 둔촌주공 재건축, 비산자이아이파크, 수원센트럴아이파크 등의 현장에서 함께하는 협력사에 무이자 대여를 통한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이번 금융지원은 총 1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37억원 규모로 시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추석 연휴 2주 전인 오는 10일 금융지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에 신경 쓰지 않고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에만 매진하도록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등의 노력 또한 지속하고 있다. 또 협력사 임직원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등 공정거래와 상생을 위한 지원활동 또한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협력을 지속 추진해 신뢰받고 존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공정거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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