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대우건설은 9일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80가구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99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규제에서 자유롭다.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전매제한이 없고 취득세 및 재산세,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최고층수 47층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선보이는 등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3·4베이(Bay) 구조다.

단지 중앙에 펼쳐진 대형 광장인 ‘그린필드’에는 산책과 다채로운 이벤트,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전체 지하주차장 구성으로 지상층은 공원화할 계획이며 지상에는 다양한 테마 놀이터와 주민 운동시설을 배치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독서실, 그리너리카페, 시니어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도 선보인다. 이 앱은 앱스토어와 구글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조명·환기·난방·가스밸브 제어부터 엘리베이터 호출, 에너지·관리비 조회, 생활 불편 신고, 커뮤니티 공지사항 조회 등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음성 인식 스피커를 통한 사물인터넷(IoT) 가전기기 제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동김해IC를 통해 부산, 창원, 양산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도보 10분대의 부산김해경전철 인제대역을 이용할 수 있어 김해 및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 360-42에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온라인 견본주택을 통해 사전 예약해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