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한라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한라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산 24-41 일원에 분양하는 ‘양평역 한라비발디’의 청약 접수 결과 전평형이 1순위에서 조기 마감됐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1, 2단지를 합쳐 일반분양 1039가구 모집에 1만4040명이 몰리며 평균 13.5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1단지 전용면적 98㎡로 34가구 모집에 1112명이 접수해 32.7 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KTX를 이용하면 양평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단지는 남한강 조망이 가능한 전망카페, 게스트하우스뿐 아니라 1000㎡ 잔디광장, 숨쉬는 숲, 비타가든, 독서라운지, 그룹 스터디룸, 개별독서실, 스쿨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수요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옵션도 갖췄다. 전세대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으며 내부 유니트는 전·후면 확장으로 실거주 면적을 확대했다. 또 리모컨 하나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 인식, 공동현관 개폐 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가전제품, 기기, 홈넷 등을 연동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홈 사물인터넷(IoT)도 도입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1단지, 12일 2단지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서류접수는 15~22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3~27일까지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비규제지역으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도 증가했고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의 장점과 최근 교통망 확충 등으로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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