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우미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우미건설은 2021년에 수도권에서만 6977가구를 공급하는 등 총 9814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화성 태안3지구 B-1블록과 B-2블록에서 2개 단지 1300가구를 시작으로 양주 옥정신도시 A-1블록 2049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 659가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도 AA8블록, AB1블록, AB17블록 등 3개 단지 총 2123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파주 운정3지구 A15블록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파주 운정 우미린’을 눈여겨볼 만하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된 중소형 846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민의 선호도가 높은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국공립 어린이집, 에듀센터, 지하 세대창고 등 부대복리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후분양 단지로 2021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2021년에는 자체사업을 비롯해 민간참여사업, 정비사업, 임대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사업을 전국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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