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지수(KCSI) 홍삼가공식품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3년 홍삼 가공식품 부문이 최초 신설됨과 동시에 8년 연속 수상이다.

KGC인삼공사는 국내 홍삼시장에서 약 70%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그 중 ‘정관장’은 명실상부한 홍삼대표 브랜드로 자리 매김했다.

당사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100% 계약재배로 청정 원료삼을 생산하고 있다. 식품이력추적관리 등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으로 제품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총 290여 가지 이상 안전성 검사를 총 7회에 걸쳐 실시한다.

세계 최대 규모 홍삼제조 시설인 고려인삼창은 GMP, HACCP 인증은 물론이고 FSSC22000까지 획득했다. 실제 제조 현장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해 홍삼 제품의 제조공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고객중심경영을 펼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통합 VOC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분석해 이를 경영활동에 즉시 반영하고 있다. 고객접점 직원뿐만 아니라 가맹점사업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사전예방차원의 고객만족교육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재수 대표이사는 올초 신년사를 통해 소비자 중심 제품라인업 차별화로 타겟별 특화 브랜드를 육성하고 고객의 핼스&뷰티(H&B) 경험 전반을 관리하는 차세대 CRM 구축으로 미래지향 고객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실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드 확산으로 젊은 세대들의 소비증가에 따른 섭취 및 휴대 편리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출시로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어린이용 홍삼 ‘정관장 홍이장군’, 청소년 홍삼 ‘정관장 아이패스’, 여성전문 홍삼 ‘정관장 화애락’과 섭취와 휴대편의성을 높인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등이 있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의 영역을 뛰어넘어 ‘동인비’를 론칭하는 등 뷰티와 다양한 서비스의 결합을 활발하게 시도하며 홍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코로나19의 국가 재난 상황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억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현장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전달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정관장 펀드’ 기금 운영, 지역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 아프리카 식수 후원 사업 등 윤리적.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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