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2020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연구개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국민이 직접 수요자로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첨단 안전 기술을 활용한 국민의 생활안전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비대면) 전시회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홈페이지에 접속 후 온라인 전시관의 공공안전서비스관을 클릭해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으로 검색하면 관련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전시 내용으로는 △몰래카메라 범죄 방지를 위한 정밀 복합 탐지기 △차량번호판 인식을 통한 화재 등 재난상황 경보 알림 시스템 △폭발위험지역 근로자 위험인지형 스마트밴드 △IoT 기반 도심지 건설현장 상시안전 관리시스템 개발 △지능정보기술기반 보행사고 예측 및 위험요인 개선기술 △재난약자 대피 도움장치 △해상 추락사고 안전예방을 위한 스마트 부력 밴드 △다중밀집시설 화재 시나리오 기반의 국민체감형 조기경보 및 대피체계 등이 대상이다.

지대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 맞춤형 생활안전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생활안전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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