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동행복권 사이트에 따르면 연금복권 702+ 23회 1등 당첨번호는 2조002989이다. 1등 당첨자는 1명이며, 월 700만원을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2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4조를 제외한 나머지 6자리가 일치하는 번호(002989)다. 2등 당첨자는 5명이며,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5자리가 일치하는 번호(02989)다. 3등 당첨자는 53명이며, 각 100만원 씩 일시 지급을 받게 된다.
4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4자리가 일치하는 번호(2989)다. 4등 당첨자는 492명이며, 각 10만원 씩 일시 지급을 받게 된다.
5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3자리가 일치하는 번호(989)다. 5등 당첨자는 5015명이며, 각 5만원 씩 일시 지급을 받게 된다.
6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2자리가 일치하는 번호(89)다. 6등 당첨자는 49613명이며, 각 5천원 씩 일시 지급을 받게 된다.
7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1자리가 일치하는 번호(9)다. 7등 당첨자는 466168명이며, 각 1천원 씩 일시 지급을 받게 된다.
보너스 번호는 각 조 967939이다. 보너스 번호 당첨자는 5명이며,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다.(휴일인 경우 익영업일)
동행복권 측은 이날 23회차 연금복권 720+ 1, 2등 동시 당첨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첨자는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연금복권 당첨을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연금복권720을 사서 1천원도 당첨된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QR코드로 당첨번호를 확인했는데 숫자에 동그라미가 모두 처져 있어 깜짝 놀랬습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서 당첨확인을 여러번 확인했고 추첨방송도 다시보기로 봤습니다. 1등 2등에 모두 당첨확인을 하고 나서 기분이 좋아졌고 목소리 톤이 올라갔습니다. 최근 대출을 받는 등 개인적인 채무가 있어서 힘들었는데 복권에 당첨이 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 동안 고생한 아내에게 많이 미안하고 고맙게 느껴졌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욕심부리지 말고 소액으로 꾸준히 구매하면 당첨 행운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금복권 발표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20분이며,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