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 챗봇 서비스 화면.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대우건설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 카카오톡에서 푸르지오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푸르지오 챗봇은 분양뿐만 아니라 계약 후 중도금 납부, 입주 전 방문예약, 입주 후 AS신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챗봇에서 모든 고객문의를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분양의 경우 챗봇을 통해 전문상담사와 1:1 상담을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푸르지오 챗봇 서비스는 ‘아클라우드 감일’과 감일 푸르지오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챗봇을 통해 신규 분양 관련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이며 주거시설인 감일 푸르지오와 함께 10월 분양 예정이다.

푸르지오 챗봇 서비스는 감일 푸르지오 홈페이지와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애플리케이션, 푸르지오 카카오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은 화면 토치만으로도 답변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안상태 대우건설 마케팅실 상무는 “건설업계도 언택트 서비스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며 대우건설은 챗봇 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든 대고객 접점 서비스를 바꿔 나가고 있다”며 “입주 전 내집방문행사에서도 모바일을 통한 사전확인 시스템을 준비 중에 있으며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육아에 고충이 많은 젊은 세대를 위한 단지 내 푸르지오 증강현실(AR)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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