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상업 4-3BL에 들어서는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를 10월 중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시화MTV 거북섬 내 최초 생활숙박시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산업, 레저, 관광 등이 복합된 첨단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며 10월 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총 275실 규모로 전용면적 26~123㎡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3층에는 부대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며 생활숙박시설은 지상 7층~21층에 들어선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거북섬의 앵커 테넌트가 될 웨이브파크 바로 앞에 자리한다. 이에 웨이브파크를 전면에서 누리며 멀리 서해안 조망까지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 거북섬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시화나래 둘레길과 옥구천, 수변산책로 등이 있어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지하철 4호선·수인선이 지나는 오이도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와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위탁운영은 핸디즈가 맡았다. 대우건설은 핸디즈와의 협업을 통해 수도권 레저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객실 공급과 동시에 차별화된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의 관광 매력도까지 갖췄다”며 “레저와 힐링을 동시에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이를 겨냥한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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