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협에 따르면 임 회장은 전날 쓰레기 침적 현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위로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집중 호우에 따라 어촌과 어장으로 흘러든 육상 쓰레기가 막대한 규모”라며 “어업인 피해를 막기 위해 하루빨리 수거돼야 한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또 임 회장은 “어업인과 수협 자체 작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했다.
육상쓰레기 침적 현장에 이어 서울 강서구 소재 수협 강서공판장을 찾은 임 회장은 장마철에 따른 수산물 물가 동향을 살펴보고 “수산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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