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사옥 전경. 사진=중흥건설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지난 1일 개최된 서울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임시총회에서 본 사업지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150-42번지 일원에 건폐율 29.78%, 용적률 199.96%, 아파트 6개 동, 총 23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지 인근에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오류동역과 7호선 천왕역이 있다. 또 오류남초와 오남중학교도 근처에 있으며, 오류2동 주민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해 있다.

이번 선정을 위해 중흥토건은 올해 초부터 길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사업 참여 의향서 및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이번 시공자선정을 기점으로 내년 3월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추진하고 다음 달 착공 및 분양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