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동 종합병원 조감도. 사진=동부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동부건설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종합병원 건립 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1072-1, 1072-8 일원의 대지 2277㎡(약 689평)에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설한다. 일반병실 284개와 중환자실 15개로 총 309병상 규모로 도급금액은 약 527억원이다.

발주처는 주식회사케이엠메드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8개월이다. 착공은 9월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3년 완공 예정인 해당 병원은 부산지하철 2, 3호선 수영역 바로 앞에 위치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병원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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