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과 서부발전은 지역사 6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해 새만금 일대에 국대 CHLO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인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은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 일원에 농림부 농생명용지 -1공구, 2공구에 73MW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발전소 주변과 전라북도 등 지역주민들과 수익을 나누는 주민참여형 발전소이며 지역 기자재를 90% 이상 사용하고 발전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농업생산 기반시설 지원에 사용하는 등 농어촌 상생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태양광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 운영하고 있는 기술력과 사업추진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 태양광발전 사업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서부발전 등 컨소시엄과 지자체 등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영 기자
다른 기사 보기